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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보

청년전용 버팀목 전세대출 vs 서울시 청년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 대출

by 척박 2020. 10. 1.

 

지난 시간에 청년전용 버팀목 전세대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이와 비슷한 듯 다른, 서울시 청년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 대출이 있어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서울시 청년임차보증금 지원사업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면서, 버팀목과의 비교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서울시에서 공고를 통해 발표한 청년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의 신청자 모집 공고문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지난 2020년 6월 18일에 신청자를 모집하는 공고를 발표했습니다.

공고문의 내용을 보면 사업 개요는 다음과 같습니다.

사업의 개요를 보시면 서울시 청년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을 개괄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를 해주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게 만 39세의 청년까지 지원을 해주네요. 버팀목은 만 34세까지만 지원했는데 지원 대상의 나이를 확대해주었습니다.

 

현재 근로를 하고 있는

여기서 특이한 사항은 서울시 청년 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에서는 취업준비생 등의 경우에는 부모의 연소득도 7천만 원 이하여야 신청 자격이 됩니다. 근로청년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부모의 소득은 보지 않습니다.

 

 

다음은 버팀목과 서울시 청년 대출의 신청자격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서울시에서 지원해 주는 만큼, 서울시 관내의 주택만이 대상이 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 되겠네요.

연소득도 부부합산으로는 동일하지만, 본인의 소득도 4천만원 이하의 조건을 만족해야 합니다.

두 상품 모두 무주택 세대주여야 하며, 무직자도 해당 가능하나 서울시의 경우에는 1) 근로청년과 2) 취업준비생 등으로 기준이 더 세분화되어있습니다. 서울시는 자산 기준은 보지 않으나, 버팀목은 자산기준이 2.88억 이하여야 합니다.  

대출한도는 모두 7천만원이 최대이지만 버팀목은 임차보증금의 80% 이내이고, 서울시는 90% 이내입니다.

취급은행도 조금 다릅니다. 버팀목은 시중 대형은행 5곳에서 모두 취급하지만, 서울시는 하나은행에서만 취급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하나은행으로 가면 버팀목과 서울시 상품을 모두 비교하여 내게 더 유리한 것으로 선택할 수 있겠네요.

 

 

서울시의 경우 주택가격이 지방에 비해 비싼 것을 감안하여 임차보증금의 한도를 3억 원에 월세 70만 원 이하까지로 확대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최대한도는 7천만 원으로 모두 동일합니다. 

금리는 서울시가 1%로 금리에서는 압도적으로 서울시가 유리하겠네요. 서울시에서 하나은행에 금리를 지원해줌으로써 낮은 이자의 혜택을 만들어 내었네요.

이용기간은 버팀목이 더 깁니다. 서울시는 최대 8년 이지만, 버팀목은 다자녀일 경우 최대 20년까지 이용이 가능합니다.

 

오늘은 주택도시기금에서 지원하는 "청년전용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과, 서울시에서 지원해주는 "청년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서울시에 사는 청년들이라면 이자가 낮은 서울시 상품을 먼저 지원해 보시고, 안된다면 버팀목을 이용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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